2003년 대비 9.65% 증가....10조 4526억원
향정의약품 제외 모든 분야 증가세
우리나라 의약품 생산규모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4년 의약품생산실적에 따르면 2004년 생산실적은 2003년 9조 5324억원보다 9.65% 증가한 10조 452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완제의약품은 전체 생산실적의 83.9%에 달하는 8조 7795억원으로 전년보다 9.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수는 15556개로 2003년보다 254 품목이 늘어났다.
원료의약품은 7510억원으로 22.19% 증가했으며 마약이 213억원으로 33.75%, 한외마약이 164억원으로 3.34%, 의약외품은 8152억원으로 3.09% 각각 증가했다.
다만 향정신성의약품은 820억원에서 689억원으로 16.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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