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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유형과 대처법' 특강 눈길

'의료사고 유형과 대처법' 특강 눈길

  • 이현식 기자 hslee03@kma.org
  • 승인 2005.06.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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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피부과학회 학술대회…세계적 석학 강연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11~12일 양일간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에 제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레즐리 바우만 교수를 초청, '피부유형별 피부관리'와 '진피 보형물'을 주제로 두 번의 강연을 진행했다. 바우만 교수는 한국어로도 번역됐던 저서 'Cosmetic Dermatology: Principles and Practices'의 저자로서 9권의 피부과학 교과서의 집필에 참여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또 건국의대 안규중 교수가 특별강연으로 '피부 미용치료 후 의료사고의 유형과 대처법'를 소개했다. 특히 안 교수는 그동안 피부과학회 윤리법제이사를 맡으면서 접했던 다양한 의료분쟁 사례 중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피부 미용치료 관련 의료분쟁 사례를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진료와 접목시키기 위한 '임상사진의 촬영과 관리'를 비롯 ▲피부과적 신소재의 안전성 검사 ▲Healthy Aging ▲고주파를 이용한 피부과적 치료 등 4개의 심포지엄이 마련됐으며 7개의 자유연제와 12개의 포스터 연제도 발표됐다.

한편 지난 2000년 7월 창립된 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코스메틱에 대한 최신지견과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피부과 및 화장품 학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회원 수는 현재 6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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