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스템 전환, 환자만족 시스템 선언
한양대병원이 3일 개원 33돌을 맞아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운영을 선언하고 교직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조재림 한양대 병원장은 이날 병원 본관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병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QA위원회'를 활성화 해 병원 진료시스템을 환자만족과 환자편의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시스템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김명호 의료원장은 "환자의 의료서비스 욕구에 맞춰 더욱 세심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석영 전공의(마취통증의학과)외 15명은 '병원장상'을, 김대희 주임(종합검진센터)은 '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안수암 주임기사(심장센타)외 1명은 '의료원장상'을, 함영익(원무과장)외 2명은 '환자모시기상'을, 박민우 전공의(신경외과)외 3명은 '의무기록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개원기념식에서는 지난 5년 동안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파랑새 음악회'를 개최한 동문과 교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