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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건캠퍼스 헌혈운동' 지속적으로 전개

'연건캠퍼스 헌혈운동' 지속적으로 전개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5.04.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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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수혈관리위원회, 자발적 동참 적극 권요

▲ 최원석 학생회장이 임정기 위원장에게 헌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헌혈 부족으로 의료기관에서 수술과 수혈이 연기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 등이 '연건캠퍼스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4월 8일 '연건캠퍼스 등록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대의 왕규창 학장과 김석현·홍성태 부학장, 병원의 임정기 수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한규섭·김의종 교수(진단검사의학과) 및 최원석 서울의대 학생회장과 조한익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서울의대 교수)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또 서울의대 학생회는 병원 수혈관리위원회에 학생 262명의 헌혈 참여 등록서를 전달했다.

입원 환자가 혈액이 부족할 경우 헌혈자를 구하기 위해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대병원 수혈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원내 교직원을 비롯 의대 및 치대·간호대·보건대학원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4월 7일까지 등록된 직원 헌혈자 수는 교수를 포함해 681명으로 이중 526명은 필요시 전혈 헌혈을, 325명은 성분헌혈을 약속했다. 특히 290명은 전혈·성분 헌혈 모두 참여를 약속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헌혈 캠페인의 중요성과 교직원의 참여의식 제고는 물론병원과 의대·치대·간호대·보건대학원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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