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지원 '뇌혈관 질환의 한의학 변증지표 표준화 및 과학화 기반연구' 수행
한국한의학연구원이 100억원대 규모의 국가지원 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부는 특정연구개발사업의 하나인 '뇌혈관 질환의 한의학 변증지표 표준화 및 과학화 기반연구' 사업자로 한국한의학연구원(연구책임자 의료연구부 책임연구원 윤유식)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부는 이 연구에 연간 15억원씩 최대 9년 간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연구에는 경희대·대전대·원광대·동국대·경원대로 구성된 5개 한방병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과제는 ▲한방변증 표준화 작업 ▲중풍의 한양방 진단 표준 개발 ▲유전체·단백체·대사체 등을 통한 한방 변증지표의 과학화 연구 ▲생물정보학을 이용한 한방 변증지표 발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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