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전국 28개 병원과 협약 체결
서울대병원은 11일 전국 28개 병원과의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성상철 원장을 비롯 각 병원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조상헌 강남센터 부원장이 참석한 병원장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재 운영중인 강남 건강진단센터를 소개했으며, 김희중 홍보실장이 서울대병원의 'SNUH 진료협력시스템'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에도 전국 28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또 다시 28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서울대병원은 현재 총 85개 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성상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간 상호교류를 다져가고 효율적인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21세기 의료수요에 공동 대처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병원간 유대강화와 진료협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협력병원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원장과 병상수).
▲가야자모병원 ▲가은병원 ▲강원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고한성심병원 ▲다보스병원 ▲대한병원 ▲보라매성모병원 ▲서산의료원 ▲서안복음병원 ▲서울세광소아병원 ▲서울여성병원 ▲성민병원 ▲순안병원 ▲신천연합병원 ▲아름병원 ▲안동의료원 ▲안성동인병원 ▲연세노블병원 ▲영산포제일병원 ▲울산시티병원 ▲음성정신병원 ▲정동병원 ▲제성병원 ▲제일병원 ▲제천현대병원 ▲진주복음병원 ▲현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