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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참된 의료개혁 동참" 결의
"참된 의료개혁 동참" 결의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5.03.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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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각구의사회 정총서 예산·사업계획 확정
수성구의사회 부회장 김원섭회원 선출
▲ 대구시 각구의사회 정총이 잇달아 개최되어 금년 사업과 살림규모를 확정했다.

대구시의사회 산하 각구의사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일제히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달서구의사회 2월 23일 오후 7시 알리앙스 4층 회의실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갖고 개최했다. 사업계획은 2005도와 동일하게 수립하고 이에 따른 예산은 회비인상 없이 편성한 5178만여원을 통과시켰다.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불합리한 의료보험실태 대국민 홍보강화 요청 등 7개항을 심의·확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이내호(이내호안과의원)·조영호(조은의원)·김미정(김미정소아과의원)·신원정(신원정소아과의원) 회원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달성군의사회 제10차 정기총회를 2월18일 개최, 결원중인 감사에 김상준(김상준내과의원) 회원을 선출했다. 총회는 회비동결에 따른 새 예산 1506만여원을 확정하고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사회봉사 활동과 대구시의사회 회비인상분을 포함, 월회비를 5,000원 인상한 사회봉사 후원금 회계를 승인했다. 의안토의에서는 △불필요한 고시 철폐 △감염성폐기물 재분류 등 2개 안을 채택했다.

◇동구의사회 2월 18일 제이스호텔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 올해 예산 4000만원을 통과시켰다.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건강보험수가체계 재검토 △의협회장선거 투표방법 재검토 등을 확정했다. 유영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단결하고 참된 의료개혁을 이루어 나가는데 다같이 동참하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방 관련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토의시간을 가졌다.

◇북구의사회 제25차 정기총회를 2월24일 갖고 올해 예산 5000만원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구시의사회에 상정할 건의안건으로는 △야간진료가산율 적용시간 재조정 △한방문제 과학적 대처 △한방의료기관의 양방의료기기 사용 규제 등을 통과시켰다. 시상식에서는 이현주(북구보건소)·백태원(백태원소아과의원장) 회원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총회에는 이종화 북구청장, 정무달 대구광역시의사회장, 백용현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 김종환 대구의사신협이사장, 오서경북구보건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남구의사회 지난달 28일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보다 90만원 증액된 새 예산 2090만원을 통과시켰다. 의안토의에서는 ▲건강보험수가 체계 개선 ▲올바른 의약분업 시행 ▲의료윤리·의료질서 확립 ▲조세 대책 ▲진료비 지급 및 심사에 관한 건의 ▲폐기물 관리법 개정 등 6개안을 채택했다. 시상식에서는 유영아 남구보건소장과 오신열(오신열신경정신과의원) 회원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중구의사회 제25차 정기총회를 2월22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월 회비를 3000원 인상해 편성한 올해 예산 4161만여원을 통과시키고 사회봉사 사업후원금 912만여원과 사업계획안을 집행부 안대로 통과시켰다. 시상식에서는 신동선(중구보건소 예방의약계)씨에게 감사패가, 곽동협(곽병원)·이진우(아세아신경외과의원)·전성호(원비뇨기과의원)·김준홍(김준홍내과의원)회원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시의사회 건의안건은 ▲약사의 대체조제 및 임의조제 감시반 운영 ▲감염성 폐기물 관리법 규제 완화 ▲30명 이하 진료시 가산금 지급 등 3개안을 확정했다.

◇서구의사회 지난달 25일 제25차 정기총회를 갖고 ▲의약분업감시단 활동강화 ▲세무지출경비 인정항목 개발 ▲보건소 및 지소의 일반진료행위금지 요청 ▲한방의료기관의 양방의료기기 사용 규제 ▲한약부작용으로 인한 피해사례 수집 ▲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채택했다. 새 예산은 회비 인상없이 3047만여원을 통과시켰다. 시상식에서는 이동춘(서구보건소 예방의약계)씨에게 감사패, 박보수(지성외과의원)·정병룡(시원외과의원)회원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수성구의사회 지난달 21일 수성관광호텔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석중인 부회장에 김원섭(김원섭 비뇨기과의원)회원을 선출했다. 김영진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지난해 보다 120만원 증액된 새 예산 4800만원을 통과시키고 ▲상대가치수가 체계 개선 ▲진료비 지급 및 진료비 심사에 관한 건의 ▲불법·위법 의료행위 규제 ▲폐기물 관리법 개정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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