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이사회는 장시간의 논의끝에 의사는 국민을 떠나 생존할 수 없으며,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있는 의료계를 구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의료계의 투쟁을 결속된 상태에서 추진하기 위해 의쟁투 중앙위원회의 결정을 추인하고 적극 지원하여 왔지만, 지금은 폐업의 시점이 아니라고 밝히고 투쟁목표는 참 의료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의쟁투 중앙위에서 폐업을 포함한 투쟁방법에 대해 사흘간의 회의 끝에도 결론을 내릴 수 없었던 고뇌에 인식을 같이 하고, 약사법 개정과 바른 의료제도의 실천과정을 지켜 보면서 단계적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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