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강행한 전면파업이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공단은 최근 민원업무의 차질을 막기 위해 930여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했으며, 앞으로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면 일부 업무에 대해 `아웃소싱'도 추진하기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인력 투입과 관련, 노조측은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의보통합에 따라 진료비 심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비 지급 업무는 공단이 맡게 돼 있어 노사분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진료비 지급 등 민원업무의 상당부분에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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