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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0 06:00 (토)
金 相 祚 삼천당제약 사장

金 相 祚 삼천당제약 사장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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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코스닥에 등록되면 현재 개발중인 당뇨병치료제 `DKY', 간질환치료제 `UKG', 골다공증치료제 `이프라프라' 및 마약성진통마취제 `FENTA' 등 신약개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994년 취임후 투명경영과 노사화합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노사간 신뢰를 다져온 삼천당제약 김상조(金相祚)사장은 이번 코스닥 공모로 약100억원의 신규자금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DKY와 UKG는 30여종의 독성이 없는 천연물 복합제로 부작용이 적으며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임상을 마치고 임상단계에 진입, 국내 및 미국·오스트레일리아의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전세계 주요국의 특허도 빠른 시일내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삼천당제약은 생약제제의 과학화에 성공, 이 기술을 신기술로 인정받아 3월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벤체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7월25일 기업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94년 이후 매년 20%이상의 매출액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267억원의 매출과 5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각각 310억원과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95년부터 시작한 수출도 매년 50%이상 늘어나 앞으로 동남아를 비롯 동부유럽 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회입니다. 아울러 7월중 중국의 상위 20대 제약회사인 강연제약을 방문해 상호독점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중국에 대한 수출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金사장은 미래 지식정보시대에 맞춰 개개인의 정보기술력을 배양·고취시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장기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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