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병원 명칭을 서울의료원으로 변경하는 강남병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중 개정안을 공포했다.
서울의료원은 1977년 7월 2일 시립중부병원과 남부병원을 통합,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시립강남병원으로 간판을 바꿔단데 이어 1982년 9월 30일 시립병원에서 공사로 전환하면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방공사 강남병원으로 개칭, 20년 동안 사용해 왔다.
진수일 서울의료원장은 "병원 명칭 변경을 계기로 일류 수준의 진료 뿐 아니라 친절의 생활화로 환자중심의 새로운 병원문화를 만들어감으로써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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