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김두원(金枓元) 회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의협 회무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시도의사회장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각 시도의사회장들은 “현재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단합된 힘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회원들에게 의협 회비의 납부를 독려하는 등 회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의에서는 또 의약분업과 관련하여 의쟁투가 요구한 의약품 분류 재조정 등 7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답변은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대정부를 투쟁을 강도높게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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