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반디 몽골 대통령은 몽골 명예대사와 한·몽골 친선교류협회 부회장으로서 양국간의 민간외교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지난 5일 김 이사장에게 북극성훈장을 서훈했다.
김 이사장은 몽골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 연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리나라에 체류중인 몽골 근로자를 돌봐왔다.이외에도 김 이사장은 몽골내 난치병 환자를 불러들여 새로운 생명을 찾아줬으며, 몽골 육영재단인 사랑의 재단을 지원해 왔다.
김 이사장의 헌신적인 몽골사랑에 감명받은 몽골 정부는 지난 1999년 2월에는 몽·한 수교훈장을 수여한데 이어 이번에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북극성훈장을 서훈했다.
바가반디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몽골 국민들의 보건의료에 이바지한 김 이사장의 공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수여식에 이어 영부인이 마련한 다과회에서는 그동안 성애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와 연수의사 대표가 김 이사장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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