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8 11:19 (목)
SK제약 `오메드' 독일내 판매허가 취득

SK제약 `오메드' 독일내 판매허가 취득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0.06.29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제약은 위궤양치료제 `오메드'(오메프라졸제제)의 독일내 판매를 위한 현지등록을 마치고 22일 독일 보사부(BfArM)로 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SK케미칼이 개발하고 SK제약이 판매하는 오메드는 국내 완제의약품으로는 처음 유럽GMP기준에 의거한 독일 정부의 현지심사에 합격, 독일의 엄격한 제조기준을 충족시킨데 이어 이번 독일시장에서의 `수출 및 판매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유럽시장에서 약효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세계 의약품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오메프라졸제제(1999년 60억달러)는 스웨덴 아스트라社의 `로섹'이 오리지널 브랜드이나 제법특허가 까다로와 1999년 4월 아스트라사의 물질특허가 만료된 이후에도 다른 제약사들의 시장진출이 힘든 상황에서 SK케미칼이 개발한 제법특허가 국제적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독일 현지파트너인 STADA社는 일정액의 로열티와 유럽 현지등록에 따른 제반비용을 지불하고 유럽 15개국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부여받아 발매 2년내 1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