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현욱 교수(KAIST)·권준수 교수(서울의대 정신과)·김지웅 교수(건양의대 정신과)·김대진 교수(가톨릭의대 정신과)·안석균 교수(연세의대 정신과) 등이 연자로 나서 정신과 영역에서의 뇌영상학 분야와 임상 적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기완선 교수(건양의대 정신과)는 "뇌과학기술의 발전에 관해 의료·과학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하고 토론함으로써 신비의 대상인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영역을 넓히고자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며 "fMRI를 이용한 뇌과학 분야의 연구는 뇌에 관한 종합적인 이해와 연구에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양대병원은 3년전부터 뇌 과학 주관연구기관인 KAIST의 뇌과학연구센터 등과 뇌의 기능적인 측면을 볼 수 있는 fMRI(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를 이용해 '시각정서 자극 시 뇌기능에 나타나는 변화'에 관한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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