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지역은 개원의들의 집단폐업과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대부분이 사표를 제출, 외래 진료가 마비됐다.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은 대부분 의료계 총폐업 투쟁에 동참,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등 주요 응급 진료파트만 가동했으며, 10여개 병원급 의료기관은 응급실마저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신대, 동아대, 부산대, 인제대 등 부산지역 4개 의과대학 학생 1,500여명은 20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올바른 의약분업과 의권쟁취를 위한 집회를 열고 대 국민 선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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