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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회 이현숙 신임회장 취임
여의사회 이현숙 신임회장 취임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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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제 22대 회장에 이현숙 신임회장(사진·현 소아과)이 취임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1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48차 정기총회에서 2004년도 사업예산 2억 4천 9백만원을 심의·확정하고 신임 임원진을 인준하는 한편 이사수를 현행 50명에서 60명으로 상향 조정할 것을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과 박희백 의협 의정회장, 이창훈 서울시의사회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총회에서 정덕희 회장은 "그동안 여자의사회는 여성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여성건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잘못된 의료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밑거름이 됐다"고 치하하고, 안명옥 이사의 정계진출을 계기로 유능한 회원들이 정관계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을 기원했다.

이현숙 신임 회장도 취임사에서 한국 여자의사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 8회 학술연구상과 제 14회 여의대상 길 봉사상 수상에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한국여자의사회 활성화 및 사회참여 ▲젊은 여의사를 위한 워크샵 ▲여자 전공의의 후생복지 함양 ▲국제회의 적극 참여 및 학술발표 지향 등을 2004년도 사업계획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사업예산 2억 4천여만원을 이의없이 통과시켰다.

또 22대 수석부회장에 박귀원 교수(서울의대 소아외과학)를, 부회장에 박금자 원장(박금자 산부인과)과 정순희 교수(원주 기독병원 해부병리학)를 각각 인준했으며, 감사에 박명희 교수(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와 박찬윤 교수(연세의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의협과 서울시의사회는 여자의사회에 지원금을 전달, 한국여자의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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