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평가원 "정원 10% 증원 의대평가 예정대로"

의학교육평가원 "정원 10% 증원 의대평가 예정대로"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8.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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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30개 의대 학장·원장·총장 대상 온라인 설명회…'주요변화평가 계획' 최종안 설명
51개 기본기준 49개 조정, 연차별 38개 축소…평가계획·가이드·판정지침 9월 중 공표

지난 7월 30일 열린 주요변화평가 계획(안) 설명회에서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장이 의학교육 평가인증 원칙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의협신문
지난 7월 30일 열린 주요변화평가 계획(안) 설명회에서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장이 의학교육 평가인증 원칙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의협신문

재단법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9월 중 주요변화평가 계획·가이드·판정지침을 확정·공표하고 예정대로 입학정원이 10%이상 늘어난 3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6년 동안 매년 평가를 진행키로 했다.

의평원은 8월 20일 오후 4시 30분 온라인으로 주요변화평가 대상 3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과대학) 학장·대학원장·총장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각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변화평가 계획(안) 및 주요변화계획서 작성 가이드(안)에 관한 의견과 7월 30일 개최한 주요변화평가 계획(안)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 최종안을 설명하는 자리다.

의평원은 "당초 주요변화평가에 사용할 기준을 92개 기본기준 수를 51개로 선별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이후 대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49개로 줄이고, 연차별로 39개까지 축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년도에 비해 변화가 있거나 해당하는 교육과정이 있는 경우 기술하는 기준을 통합해 대학의 주요변화계획서 작성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입학 정원이 10% 이상 증원된 30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의협신문
입학 정원이 10% 이상 증원된 30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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