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8 17:57 (목)
경기도의사회 58차 총회
경기도의사회 58차 총회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04.02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4년도 예산 5억 5천여만원 확정
국민 의료선택권, 의사 직업 자율권 보장 결의문 채택
정관개정안은 이견차 못 좁혀


경기도의사회는 3월 27일 개최한 제 58차 총회에서 2004년도 예산 5억 5천여 만원을 확정하고, 국민의 의료선택권과 의사들의 직업적 자율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러나 정관개정안은 위임장의 효력 범위에 대한 팽팽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내년도 총회에서 재 논의키로 했다.

0…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는 이계철 경기도청 보건과장과 박효길 의협 보험부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반승일 의장과 정복희 회장은 총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 국민과 환자, 의사를 위하는 방향으로 의료계가 정치세력화해야 한다고 강조, 의료계를 위하는 의원선출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

0…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에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의 결과보고 및 결산, 예산을 심의해 5억 5천여만원의 2004년도 사업예산을 확정하고, 김경미 회원(부천시의사회)을 부의장으로 보선.

0… 회칙개정안과 관련해 이날 참석 대의원들은 위임장의 효력범위에 대해 팽팽한 입장차를 견지, 의결까지는 불가능하다는 의견과 위임으로 가능하다는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내년 총회에서 재 논의키로 정관개정안건을 마무리.

0… 이날 경기도의사회는 대정부 결의문에서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한 건강보험 자유 계약제 마련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국민조제 선택제도로 전환 ▲목표 관리제, 선별 지정제, 총액 계약제 등 의료사회주의 정책 철회 ▲의사의 자존심을 짓밟는 부당한 고시 철회 및 부당삭감, 수진자 조회 등 중지 등을 강력히 촉구하며 제 58차 총회를 마무리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