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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6-19 22:27 (수)
"6월부터 큰 싸움 시작" 의료계 집단행동 시사

"6월부터 큰 싸움 시작" 의료계 집단행동 시사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4.05.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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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회장 "전공의, 의대생 이어 이제 개원의, 봉직의도 나서야"
집회 참석 의사들, 정부 의대증원 강행 규탄..."윤석열 탄핵" 연호도

[사진=김미경 기자] ⓒ의협신문
[사진=김미경 기자]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가 이른바 의료농단 사태에 대응해 내달부터 '큰 싸움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총파업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전 직역이 함께하는 단체행동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30일 대한문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 집회를 마무리하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농단에 대한 큰 싸움을 시작한다. 다 같이 나서달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의료농단, 교육농단, 의료 고려장으로 규정하고 "이를 막는 것은 환자를 살리는 의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싸움을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임 회장은 "교수들도 기꺼이 동의해주었다"고 밝히고 "전공의, 의대생, 교수 뿐 아니라 이제 개원의, 봉직의도 나와주어야 한다. 제가 선봉에 서겠다. 다 같이 싸움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수도권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0여 명의 의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을 규탄하며 "윤석열 탄핵"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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