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교수평의회 폐업투쟁 반대
연세의대 교수평의회 폐업투쟁 반대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0.06.05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의대 교수평의회는 31일 대한의사협회의 폐업투쟁이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커다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의권쟁취투쟁위원회가 정한 시한인 6월20일 이전에 정부와 의약계가 중지를 모아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수평의회는 약사의 임의조제 및 대체조제, 부적절한 의약품분류 등 불합리하고 불완전한 의약분업이 시행되는 것을 반대한다는 원칙을 주지시키면서,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고 의약분업 시행전에 충분한 시범사업기간을 거쳐 문제점을 도출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올바른 순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의료보험제도는 국민건강증진을 내세워 취약한 재정을 운영하면서 의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저질의 규격화된 진료를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 정부는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된 의료보험수가를 현실화하고 지역의료보험재정 50% 지원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대 교수들은 사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의 주장을 검토, 수용해주기를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