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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개원 7주년

울산대병원 개원 7주년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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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개원 7주년을 맞아 2일 1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1997년 당시 1일 평균 외래 1,200여명·입원 350여명에 그쳤던 울산대병원은 현재 우수한 의료진의 영입과 첨단의료 시설로 1,800여명의 외래환자와 620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하는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 성장했다.

또 방사선치료·골수이식 등 암에 대한 모든 치료가 가능해 졌으며, 생체간이식 수술·심장수술 등 질적인 면에서도 영남권 최고의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23개과 32개 세부 전문분야에 22명의 신임 교수진을 추가 영입, 특성화된 전문센터의 운영을 확대해 정확한 진료를 통해 완치율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제일병원 1월 12일부터 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재원환자 관리에 이용,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원 및 입원예정·퇴원예정 규모에 따라 상황별 등급을 정해 해당 등급에 따라 1단계인 원장단 및 산부인과 주임과장에서부터 5단계인 전 스탭에까지 매일 오전 7시경 재원정보를 실시간 자동으로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고 있다.

병원 전체 재원정보를 문자로 회진전에 확인한 의료진은 환자들의 퇴원여부에 대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의료진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원무과의 병실수급관리도 좀 더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 지는 등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를 시행한 후 평균 재원일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0.2일 단축돼 재원일수 관리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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