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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의사회 "전공의 모집 목전, 변화 없었다"

소청과의사회 "전공의 모집 목전, 변화 없었다"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3.09.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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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2차관 경질 요구 "탁상공론 정책 반복했다" 비판
300명 떠난 소청과 현장 '대란' 예고…아이 치료 어디서?

ⓒ의협신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9월 10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경질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의 소청과 대책을 개탄했다. ⓒ의협신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 카멜리아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의 경질을 요구했다. 지지부진한 소청과 정책의 책임자로 지목한 것.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소아의료를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며 재정 투입과 지원을 지시했었다. 

이후 국민 여론이 들끓고, 여당은 6월 5일 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한 '소아청소년과 의료대란 해소를 위한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3개월이 지난 현재 임현택 회장은 9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복지부가 소청과 대책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며 의사회에 만남을 요청하고 가져온 것은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을 전시성 정책뿐이었다"라고 밝혔다.

"박민수 차관에게 의료사고특례법을 포함한 소청과 살리기 정책을 수차례 촉구했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탁상공론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내년도 소청과 전공의 선발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임을 강조했다.

2023년 소청과 전공의는 정원 208명 중 불과 33명만 지원하며 역대 최저 지원율 15.9%를 기록했다. 

임현택 회장은 "오늘도 아이들은 아파도 입원이 안 되고, 입원한다 해도 치료해 줄 이조차 없다. 응급실에 전화해도 치료가 불가하니 오지 말라는 답이 돌아온다"라며 "내년에 많은 아이가 희생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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