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의사회-간무협, 맞춤 직무교육 MOU 체결

성형외과의사회-간무협, 맞춤 직무교육 MOU 체결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3.08.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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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수요↑ 간호조무사 필요↑…교육 개설해 취업 연계한다

ⓒ의협신문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8월 18일 '간호조무사 대상 성형외과 환자 간호 및 진료보조 직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협신문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8월 18일 성형외과의사회 회관에서 '간호조무사 대상 성형외과 환자 간호 및 진료보조 직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익준 성형외과의사회장과 간무협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 임원진과 실무진은 ▲간호조무사 성형외과 직무교육 개설 ▲간호조무사 성형외과 취업(구인·구직) 연계 등 정보 교류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익준 성형외과의사회장은 "간호조무사는 성형외과에서도 필수 간호인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안전과 건강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상호 협력하면서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곽지연 간무협회장도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성형외과에서도 간호조무사 필요성이 커졌고, 간호조무사 중에도 성형외과 근무를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직무교육 및 취업 연계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형외과의사회와 간무협은 금년도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인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개발 및 지원사업'에 성형외과 직무교육을 신설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논의하고, 교육 수료 간호조무사와 구인 성형외과 간 연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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