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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대한암협회, 암 인식 개선 위해 '플로깅!'
올림푸스한국-대한암협회, 암 인식 개선 위해 '플로깅!'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3.05.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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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행사 '고잉 온 워크'…암 경험자 등 100 여명 참여
'고잉 온'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는 30일 정례행사인 '고잉 온 워크'를 진행했다. ⓒ의협신문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는 30일 정례행사인 '고잉 온 워크'를 진행했다. ⓒ의협신문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이 30일 대한암협회가 주최한 '고잉 온 워크'를 후원했다. 

고잉 온 워크는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2020년 8월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잉 온 워크 행사에서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 개선이 목적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의 합성어. 쉽게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을 한다'는 뜻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했다.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과 암 경험자 주간인 6월 첫째 주를 맞아 마련됐다. 암 경험자 및 일반 대중,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시민과 지역사회, 환경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혁 대한암협회장은 "암 경험자들과 함께한 이번 고잉 온 워크 행사를 통해 암을 경험하고 있는 이들의 용기와 열정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며 "암 경험자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앞으로 더욱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이다. 2017년 10월에는 약 370억 원을 투자,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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