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소독약과 관장역 분야에 특화된 퍼슨헬스케어가 최근 변비 관련 통합 정보를 담은 '미래변비센터(miraebb.com)' 웹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
미래변비센터에 따르면 25-48% 환자가 변비에 대한 잘못된 인식 탓에 무분별하게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어 올바른 정보 전달이 절실하다.
퍼슨헬스케어는 "변비 치료제는 대부분 처방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하는 일반약으로 이중 88%는 자극성 완하제"라며 "정확한 진단없이 완하제를 무분별하게 복약하는 경우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무분별한 완하제 투약의 폐해를 경고했다.
일반적으로 변비치료의 경우 1차 치료제로 부피형성 완하제 혹은 삼투성 완하제가 선호되며 한 달 정도 사용한 후에도 효과가 없으면 2차 약제로 자극성 완하제가 추천된다.
부피형성 완하제나 삼투성 완하제 등의 경구 완화제는 변비로 인한 복통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분변 매복의 경우 관장약이 효과적일 수 있다.
퍼슨헬스케어는 22일 "변비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정확한 치료를 잘찾지 못하는 것 같다"며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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