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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보건복지의료연대 "절대 멈추지 않고, 좌시하지 않겠다"
강원 보건복지의료연대 "절대 멈추지 않고, 좌시하지 않겠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3.05.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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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잠시멈춤' 대국민 호소…2차 연가투쟁·총선기획단 출범
"간호법·의료인면허박탈법 폐기…더불어민주당 반드시 심판할 것" 
강원도 보건복지의료연대는 5월 11일 오후 12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당사 앞에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보건의료 잠시멈춤' 간호법·면허박탈법 폐기 2차 연가투쟁 및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 강원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강원도 보건복지의료연대는 5월 11일 오후 12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당사 앞에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보건의료 잠시멈춤' 간호법·면허박탈법 폐기 2차 연가투쟁 및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 강원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은 반드시 전면 재논의돼야 한다. 13단체 연대는 멈추지 않을 것이고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

강원도 보건복지의료연대는 5월 11일 오후 12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당사 앞에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보건의료 잠시멈춤' 간호법·면허박탈법 폐기 2차 연가투쟁 및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 강원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정명숙 강원도간호조무사회장, 심상현 강원도치과의사회 고문, 김연자 강원도간호조무사회 부회장, 박제우 춘천시의사회장, 강원도의사회 신기택 총무이사, 김이범 공보이사, 이재요 의무이사, 이정열 대한의사협회 파견 중앙이사, 서신초 의협 비대위원 등과 13개 단체 연대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보건복지의료계를 갈등과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국민건강을 위험에 빠뜨린 더불어민주당은 심판받아야 한다. 400만 회원들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표로 보여줄 것이며, 민심이 순리대로 작용한다. 이미 언론에 보도된 정당 지지도에서 기존의 여소야대 판세가 뒤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은 반드시 전면 재논의돼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뜻대로 되지 않도록 오늘 2차 연가투쟁을 통해 더욱 화력을 모아 전면 연대총파업까지 13단체 연대는 멈추지 않을 것이고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정명숙 강원도간호조무사회장은 "간호조무사로서 일자리를 보장받고 생존권 사수를 위해 간호법 폐기까지 싸우겠다. 입법 폭주를 자행한 더불어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보건의료계 혼란과 갈등을 조장한 간호협회에도 책임을 묻겠다"라며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은 반드시 국회로 다시 회부돼 재논의 될 것이다.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심판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도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분열과 반목은 국민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간협은 논의의 장으로 나오라. 국민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논의하자. 국민을 위해 다시 논의하고, 정부와 여야가 상생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면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포기하지 않겠다. 통합과 연대로 수준 높은 의료와 돌봄을 지켜 나가겠다. 더 나은 의료와 돌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호소했다. 

내년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기획단 강원본부 출범식도 이어졌다. 

강원도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 중앙본부를 주축으로 각 지역본부들이 유기적인 체제로 조직력을 강화해 올바른 보건의료정책과 제도에 기여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2024년 총선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보건복지의료인의 전문성을 보호하고 회원 권익 옹호를 위한 정책이 각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 더 나은 보건의료를 향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사명감 다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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