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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의료정책최고위과정 5월 9일 개강

'주경야독' 의료정책최고위과정 5월 9일 개강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3.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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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책 전문가 양성 21년…제31기 총 1387명 수료생 배출
현장 수강 50명 마감 초읽기…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야간 학습'

의협 의료정책최고위 과정은 21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는 물론 제약사업, 법조, 공직 등 다양한 분야의 수료생이 1387명에 달한다. [이미지=pixabay] ⓒ의협신문
의협 의료정책최고위 과정은 21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는 물론 제약사업, 법조, 공직 등 다양한 분야의 수료생이 1387명에 달한다. [이미지=pixabay] ⓒ의협신문

보건의료정책 전문가 양성의 산실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제32기가 5월 9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을 계기로 ▲보건의료정책분야에 대한 회원 지식 함양 ▲우수한 보건의료전문인 육성 ▲합리적·효율적인 보건의료체계 및 제도연구를 통한 건전한 의료환경 조성 ▲보건의료정책분야에 관한 회원 상호 정보 교류 촉진 등을 위해 2002년 개설한 의료정책연수과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박상호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장은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보건의료정책 전문 인력 발굴 및 육성과 회원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 개설해 21년째를 맞고 있다"면서 "지난해 제31기 수료생 63명을 포함해 총 13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보건의료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의협 회원 및 직원(산하단체 등 포함), 국회 및 보건의료관련 단체 임원, 정책입안 관련자 및 관련 고위공직자, 관련 분야 교수, 기업체 임원급 이상 등이다. 모집인원은 현장 수강 50명(온라인 수강 20명 별도)이다. 3일 현재 현장 32명(온라인 12명)이 등록, 수강신청에 다소 여유는 있다.

교육기간은 5월 9일∼10월 10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5분∼9시 30분(1시간 45분)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50% 이상 수업 출석 시 수료증을 수여하며, 의사연수평점(강좌당 1평점)도 부여한다.

교육 장소는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이며, 원거리 지역 수강생을 위해 온라인(ZOOM) 강의도 병행한다.

등록비는 현장 수강 회원은 82만원(비회원 142만원)이며, 의과대학생·의학전문대학원생·전공의는 50% 할인한다. 온라인 수강 회원은 62만원이며, 의과대학생·의학전문대학원생·전공의는 42만원이다(의료정책최고위과정 총동창회비 2만원 포함). 

등록비는 하나은행(766-910005-93904 예금주 : 의료정책최고위과정)으로 송금하면 된다.

온라인 수강은 수도권 외 지역 회원만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수상 시 화상으로 본인 얼굴이 나와야 하며, 1시간 이상 강의 참석 시 출석을 인정한다. 

18개 강의 중 70%(12강) 이상 수강 시 현장 수강생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 수료증을 수여한다. 

지원방법은  지원서 양식을 의협 홈페이지(http://kma.org)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내용을 작성한 뒤 파일을 전자우편(kma-holy@naver.com)으로 제출·접수하면 된다. 문의(kma-holy@naver.com / 02-6350-6534 의협 기획정책국 의료정책팀).

개강식은 5월 9일 열린다. 

강의 프로그램은 △5월 9일=최근 의료계 핫이슈 현황 및 대처방안(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5월 16일=의료일원화 방안 및 최근 한방 진료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김교웅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5월 23일=국가 보건의료위기 시 의사의 역할 및 책무(전병율 차의학전문대학원 교수·예방의학교실) △5월 30일=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법에 관한 고찰 및 이해(박형욱 단국의대 교수·인문사회의학교실) △6월 13일=상대가치의 정확한 이해 및 3차 개편방안(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6월 20일=뮤지컬-역사를 알고 제대로 감상하기(원종원 순천향대학교 교수) △6월 27일=미래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망 및 대처방안(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7월 4일=미래 지향적인 보건소의 기능 개편 및 대안(박건희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장) △7월 11일=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추진 방향(차전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정책과장) ▲워크숍(7월 15∼16일)=한방치료의 실체-지피지기 백전백승(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7월 18일=건강보험 제도의 현황 및 문제점과 합리적 해법 방안(박은철 연세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 △7월 25일=보건의료정책의 수립 및 결정 과정의 이해와 대안 제시(박윤형 순천향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 △8월 8일=노인장기 요양보험제도의 현황 개선 방안(우경미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8월 22일=의사 인력 양성정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의사 수, 의대 신설, 공공 의대 등(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 △8월 29일=영국의 NHS와 지불제도의 문제점 그리고 배울 점(지영건 차의과대학 교수·예방의학교실) △9월 5일=흥미와 집중을 유도할 수 있는 의료분야의 프리젠테이션 기술(김미성 ㈜엔트리 컨설팅 대표) △9월 12일=의사의 프로페셔널리즘이란 무엇이고 그에 따른 행위규범은?(안덕선 고려대 명예교수) △9월 19일=인구절벽시대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9월 26일=이념의 양극화와 포퓰리즘 정책,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시대전환 조정훈 국회의원) ▲10월 10일=수료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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