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사무처 월례조회…단식 6일차 이필수 의협회장 "여러분 믿는다"
이정근 상근부회장 "어려움 이기면 더 강해진다는 것 역사가 증명"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한의사협회를 만들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5월 2일 사무처 월례조회를 열고 41대 집행부의 비전과 미션을 되새기는 한편 새로 임명된 국장과 신규 직원 상견례 시간을 마련했다. 

단식 6일차를 맞은 이필수 의협회장은 월례조회에 직접 참석해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필수 의협회장은 "너무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며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정근 상근부회장도 "지금 의료계는 많은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난관을 극복한 후에 더 강해진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직원들이 주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정성 총무이사는 41대 의협 집행부 비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한의사협회)과 미션(▲회원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회원이 주인인 대한의사협회 ▲정치적 역량 강화를 통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정책을 주도하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및 의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대한의사협회)을 공유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 월요일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