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상 의원협회장 "비대위 투쟁 성공 위해 물심양면 지원할 것"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의료계가 힘을 결집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투쟁성금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원협회는 4월 12일 이촌동 의협회관 1층에서 철야농성 중인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찾아와 회원들의 염원을 담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유인상 의원협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비대위 활동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의원협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오는 4월 16일 서울시청 총결의대회에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그간의 투쟁 과정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하며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의 부당함을 당정이 인식하고 중재안을 제시하는 등 청신호가 보이고 있다다. 4월 16일 서울시청 숭례문 앞에서 열리는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에서 다시 뵙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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