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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이석균 의협 고문과 아들·손녀, 의협회관 신축기금 쾌척
이석균 의협 고문과 아들·손녀, 의협회관 신축기금 쾌척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3.03.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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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신문
(왼쪽부터) 이승재 원장, 이석균 의협 고문, 이필수 의협회장, 이도경 학생. [사진=경북의사회 제공] ⓒ의협신문

이석균 대한의사협회 고문과 아들, 그리고 손녀가 의협 신축회관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지난 3월 25일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제72차 경상북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석균 의협 고문(청십자유외과의원)과 아들인 이승재 원장(청십자유외과의원), 그리고 이승재 원장의 딸인 이도경 학생(계명의대)은 의협 신축회관 기금으로 1000만원을 이필수 의협회장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청십자유외과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의사회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이석균 고문은 "의료인 가족으로서 11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의협 신축회관으로 멋지게 탈바꿈하게 된 것을 누구보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 의사들이 의협 신축회관과 함께 발전된 의료체계에서 마음껏 의술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석균 고문은 "의협 고문이자 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의협회관이 준공되고 더욱 발전할수 있는 기틀이 되기를 바라며, 이렇게 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나의 아들과 손녀와 함께 3대가 의료가족으로 활동하면서 한마음으로 의협이 발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수 의협회장은 "이석균 고문님과 같이 3대가 가족의 명의로 회관 신축기금을 납부하는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일선 회원의 뜻을 받들어 신축회관을 정성껏 관리해 후배 의사들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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