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화기내시경 진료 협력 위한 업무협약
의사회원 내시경 환자 의뢰 시 치료 최선 '협력'
의사회원 내시경 환자 의뢰 시 치료 최선 '협력'

서울시 중구의사회와 서울송도병원은 3월 23일 중구의사회관에서 소화기내시경 협약식을 열고, 지역 주민의 의료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에는 중구의사회 회원들이 소화기 내시경 진료 시 의뢰 상황이 발생하면 서울송도병원에 의뢰하고, 서울송도병원은 의뢰 환자를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송도병원은 1981년 용산외과의원을 시작으로 1987년 송도병원으로 개원, 중구지역에서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쌓았다. 소화기내시경센터·대장암센터·항문질환센터·암면역센터 등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이준우 중구의사회장은 "최고 수준의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송도병원과 중구의사회가 힘을 합치는 협약식을 열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면서 "양 기관간의 협조가 중구 구민과 서울 시민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황도연 서울송도병원장은 "중구의사회가 평소 활발히 활동하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늘 응원하고 있다"고 덕담을 건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송도병원의 최정상급 의료서비스가 중구의사회 회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에는 중구의사회 김성배·조정호 부회장, 좌훈정 총무이사가, 서울송도병원에서 남우정 부원장·조동호 진료부장·장희철 내시경센터장·김정호 부장·신동준 본부장 등이 참석, 지역 의료의 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