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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튀르키예 지진 피해 어린이 위한 1억원 기부
보령, 튀르키예 지진 피해 어린이 위한 1억원 기부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3.03.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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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 취약한 어린이 구호활동 위해
유니세프가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어린이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령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피해 입은 어린이 구호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사단법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지난달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약 18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보령은 재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어린이를 위해 지진 피해 구호에 동참했다. 특히 시리아 지역 어린이는 오랫동안 지속된 내전과 이번 지진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령과 보령홀딩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피해 어린이의 심리치료 및 교육시설 재건을 비롯한 위생·보건·의료 등 각종 지원을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1946년 설립된 유엔기구이다. 현재 튀르키예 및 시리아 정부와 협력 하에, 피해지역에 설치된 상설 사무소와 전문 인력을 통해 어린이 구호에 앞장섰다.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피해 지역 어린이의 슬픔을 이겨내고 희망을 되찾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은선 회장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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