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섭 인제의대 교수(해운대백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최근 대한가와사키병학회 정기총회에서 연임됐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 2년.
가와사키병은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발열과 함께 피부·눈·입 점막 등 온몸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관상동맥이 늘어나 관상동맥류가 형성되면 그곳에 혈전이 발생,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조기에 진단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송 교수는 "학회 숙원 사업인 학술지 <Kawasaki Disease> 창간과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해 학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회원 간 소통과 진료·연구에 도움을 주고, 일반인들에게 가와사키병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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