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면허취소법 저지 비상대책위, 50인 이내로 구성
간호법·면허취소법 저지 비상대책위, 50인 이내로 구성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3.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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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총 때까지 활동…국회 상황 등 고려 비대위 활동 연장 결정키로
박명하 위원장 "대의원회 운영위서 전폭적인 지지…악법 저지 최선" 각오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
박명하 의협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월 26일 국회 여의대로에서 열린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강행처리 규탄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대회'가 끝난 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 의사면허취소법 철회를 외치고 있다.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이틀만에 각 지역·지역을 아우르는 50인 이내의 위원 구성을 구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도 비대위 구성과 활동을 전폭 지원키로 했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월 25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제30차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운영 △활동 기간 △활동 재원 마련 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구성 계획을 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 의협 비대위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산하에 자문단(16개 시도의사회장)을 두고, 집행위원회를 7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집행위원회는 비대위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의결 및 집행을 도맡는다.

집행위원회 산하에는 ▲투쟁위원회 ▲조직강화본부 ▲대외협력본부 ▲홍보본부 ▲지원본부가 포진했다.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투쟁위원회는 비대위원장이 겸임하며, 간호법 및 의사면허취소법 저지 총력 투쟁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각 본부에 적임자를 배치해 두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의원 운영위원회에서 비대위 구성 및 활동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악법을 저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비대위는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의 완전 철회를 위해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연계 투쟁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비대위 활동기간은 국회 본회의 상황을 보면서 4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까지로 정했으며, 정총때까지 해결이 되지 않으면 연기하는 방안을 대의원들에게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 예산은 의협 고유사업에서 우선 쓰고, 비용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 예비비에서 사용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지난 2월 23일 선거에서 결선투표 끝에 대의원들로부터 68.32%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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