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기대의원총회…새 부회장에 황규연·김선자·김광환
제23대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장에 백설경 아주대학교병원 보건의료정보팀장이 선출됐다.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는 2월 18일 퍼시픽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3대 집행부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황규연 차장(부산대학교병원 의료빅데이터팀)·김선자 부장(서울아산병원 AGS평가실)·김광환 교수(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를 각각 선출했다. 제23대 백설경 회장 집행부는 2017년부터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를 이끌어온 강성홍 전임 회장(21∼22대)에 이어 2023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 동안 회무를 수행하게 됐다.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는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하여 1977년 설립된 사단법인.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기관에서 의료 및 보건지도 등에 관한 기록 및 정보의 분류·확인·유지·관리에 관한 업무(보건의료정보 분석, 전사, 암등록, 진료통계 관리, 질병·사인·의료행위의 분류 등)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들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 등을 비롯해 의무기록관리·보건의료정보관리 업무 개선 및 연구·질병 및 환자 조사·보건의료 분류체계 및 보건의료 용어 표준 등에 관한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는 2022년 8월 23일 "3만여 명의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1만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의 일원으로 간호법이 폐기되는 그날까지 강력히 투쟁하겠다"며 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함께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에 합류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2018년 12월 20일 의료기사법 개정으로 의무기록사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