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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의협·가정의학과의사회 노력 중요"

"2023년, 의협·가정의학과의사회 노력 중요"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3.02.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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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의사회 18일 제23차 정기 대의원회 총회…"집행부 적극 지지"
신현영 의원 "저출생·고령화 위기, 가정의학과의사회 정책 참여 기대"

ⓒ의협신문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2월 18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23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의협신문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집행부가 의협 의견조회 등 가정의학과의사회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회무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대의원총회에서 내비쳤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2월 18일 오후 5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2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총 60명의 대의원 중 44명(위임포함)이 참가해 2022년 주요 회무를 살피고, 2023년도 계획을 토론하고 결의했다.

강태경 가정의학과의사회장은 간호법 제정 및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회총회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안건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또 홈페이지 리뉴얼, 대회원 조직 강화 구축 방안, 2022년 사업의 성과 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지난 코로나19 위기 때 가정의학과의사의 헌신과 적극적인 극복 노력이 코로나19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고령화의 보건·사회적 위기에서 가정의학과의사의 더욱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준호 의무부회장은 4주기 검진 기관 평가에서 위암 검진 평가의 문제점을 짚고 "보건복지부 인력평가 시,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증명하는 '내시경 전문 자격 인증서 및 내시경 교육 평점'을 인정하는 개정안이 의협에 의견조회 됐다"며 "앞으로 있을 관련 회의에서 가정의학과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2022년 결산 및 2023년 예산안 승인에서는 현 집행부의 외연 확장 노력에 대의원회가 적극적인 지지로 화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영 대의원은 올해 정책위원회 및 대외협력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증액 수정 동의안을 제안했고,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정관개정안 및 선거관리규정개정안도 이의 없이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대의원회는 차기 회장 선거에서 개정된 선거관리규정안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주문했다.

김세호 대의원회 의장은 "올해 대외적으로 의협과 가정의학과의사회의 대처가 중요하고, 특히 이를 뒷받침할 대회원 조직 강화가 중요하다. 이에 대한 집행부의 노력을 기대하겠다"며 총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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