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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새 회장 후보에 고도일 회장 의결

서울시병원회 새 회장 후보에 고도일 회장 의결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3.02.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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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정기총회에서 인준 후 취임...3연임 눈앞
14일 정기이사회 열어 2023년 사업 및 예산 안 심의

ⓒ의협신문
14일 열린 서울시병원회 제7차 정기이사회.ⓒ의협신문

고도일 서울특별시병원회장(서울 서초구 고도일병원)이 14일 열린 서울시병원회 제7차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회장 후보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서울특별시병원회는 14일 오후 6시 롯데호텔 36층 아스토스위트에서 3월에 열릴 정기총회에 앞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2022년 결산보고에 이어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2023년 사업계획은 전년과 큰 변화없이 △회원병원의 권익보호 및 회원간 유대강화 △회원병원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병원협회 산하지부로서의 역할제고 △병원내 폭력근절 등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진료 풍토 조성 △대국민 봉사 및 홍보활동 전개 △병원회 활성화 추진등을 골자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병원의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회비 인상 없이 3억 2585만여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회장 후보 선출을 위해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현 고도일 회장의 연임을 가결했으며, 이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서울시병원회의 회장 선출 규정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를 선출해 이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에서 과반 이상이 찬성하면 이를 정기총회에 상정해 인준을 받게 돼 있다. 이에 따라 고도일 회장은 오는 3월 17일 열리는 제 45차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25대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한편 고도일 회장은 2020년 4월 30일 김갑식 회장이 사임하면서 잔여임기를 수행한데 이어 2021년 3월 24대 회장에 선출된 이래 이번에 3연임을 하게 됐다. 고 회장은 2020년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취임해 회무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회원 병원들을 직접 찾아 소통의 폭을 넓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회원병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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