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포트폴리오 강화
GC녹십자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플라빅스정75mg(성분명 클로피도그렐)'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플라빅스는 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한 항혈소판제 클로피도그렐 오리지널 제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개원가에 중점을 두고 플라빅스정75mg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GC녹십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상지질혈증·당뇨병·고혈압과 연계되는 만성질환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최근 이상지질혈증·고혈압 등에 처방되는 3제 복합제 '로제텔'과 4제 복합제 '로제텔핀'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국내 만성질환 환자들의 위험인자 관리에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공동판매 파트너십 등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