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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배현주 신임 원장 "CBT시험 확대 이어갈 것"
국시원 배현주 신임 원장 "CBT시험 확대 이어갈 것"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3.02.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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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함께한 이윤성 前 원장→보건의료전문가 배현주 원장 이·취임식
배현주 원장 "CBT 문항 유형 개발·직원 기반 의사결정 확립" 포부
ⓒ의협신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월 1일 8·9대 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이윤성 8대 원장, 배현주 9대 원장. ⓒ의협신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2월 1일 이윤성 8대 원장 퇴임식과 배현주 9대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롭게 취임한 배현주 원장은 단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했으며, 2017년 보건복지부 항생제분과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재난대응분야 전문위원, 2021년 서울특별시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다. 임기는 2023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전 직원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배현주 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같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BT(Computer Based Test) 시험 직종을 확대하고, CBT 환경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을 개발해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국시원 직원들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국시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4월 22일부터 국시원을 이끌어온 이윤성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제8대 국시원장으로 지낸 3년 9개월, 그리고 국시원 설립 즈음부터 여러 가지 일들로 함께한 30년 모두 보람 있고 즐거웠다"며 "새 원장과 함께 국시원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현주 원장은 2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리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원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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