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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참여독려 움직임 확산

집회참여독려 움직임 확산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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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열리는 2·22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궐기대회'를 앞두고 집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의협의 행보가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의협 집행부는 2·22궐기대회에 대한 회원의 참여 열기가 고조돼 있어 전망이 밝다고 보고, 개원의 뿐만이 아니라 의대 교수·봉직의·전공의 등 각 직역이 골고루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설득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의협 김재정 회장을 비롯한 박한성 준비위원장 등은 연일 각 직역 대표자들과 만나 2·22 궐기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많은 회원이 참여해 주도록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

한국여자의사회 월레회 참석(10일):김재정회장은 이 자리에서 2·22궐기대회 성공을 위해 여자 회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금자 회원의 의정 활동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정복희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이번에도 적극 참여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사립대의료원장과의 간담회(11일) : 김재정 의협 회장과 박한성 집회준비위원장·김세곤 의협 상근부회장·노만희 의협 총무이사는 서울롯데호텔에서 사립대의료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재정 회장은 2·22집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측은 의협이 지적하고 있는 총체적인 한국의료의 문제에 공감하고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 했다.

▲전국의과대학장과의 간담회(12일): 12명의 의대학장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모임에서 김재정회장은 올바른 의상상 구현을 위해서라도 이번 궐기대회에 보다 많은 회원이 참여해야 한다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곤 의협 상근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의협은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정치세력화와 함께 투쟁 활동 전개 및 정책자료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대학장들은 이번 집회의 당위성에 공감을 나타냈으며 '진료의 자율성 확보'와 '국민의 건강권 획득'이 맥락을 같이한다는 점을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가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재정 의협 회장과 박한성 집회준비위원장은 학장들에게 의과대학 학생과 교수진이 집회에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고대 구로병원 교수·임상강사·전공의 간담회(12일): 김재정 의협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의도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햇다.
이날 김세곤 의협 상근부회장은 '의료민주화 투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우리의 굳건한 단결 자체가 정부에 대한 압력"이라며 "의사의 자존심을 짓밟는 현상황을 묵과하지 말자"고 역설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및 분과별 개원의협의회 회장단 초청간담회(13일): 김종근 대한개원의협의회장과 문영목 분과별개원의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이번 집회의 성공을 위해 추가 특별회비를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 김재정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13일 오후 의과대학생권역별 대표자회의와 서울지역 의대교수협의회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어 2·22집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대회 성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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