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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고대의대 교우회장에 장일태 회장 연임
제36대 고대의대 교우회장에 장일태 회장 연임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3.01.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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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태 회장 "교우회 발전에 혼신의 노력 다할 것"
'자랑스러운 호의상', 민병준 박사·서유성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수상
ⓒ의협신문
ⓒ의협신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36대 교우회장에 장일태 회장이 연임됐다. 자랑스러운 호의상에는 민병준 박사와 서유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이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는 1월 27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10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제36대 교우회장 선출과 자랑스러운 호의상,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 고의의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36대 교우회장은 현 제35대 장일태 회장이 추대되면서 연임하게 됐다. 

장일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대의대 설립 100주년이 5년 앞으로 다가온 중요한 시기에 교우회장을 다시 한번 맡게 돼 책임과 헌신의 막중함에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고려대 의대와 병원, 교우회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국 의학의 미래 중심에 우뚝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려대의료원은 안암 본원과 구로, 안산에 이어 네 번째 분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교우회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고대의대 교우회는 언제나 멈추지 않고 한계를 넘어왔지만, 아직 못다한 일이 많아 한 번 더 교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교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랑스러운 호의상에는 민병준 박사(에스와티니 의료인)와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이 수상했다.

민병준 박사는 의사의 사명감으로 지난 1975년 정부 파견 의사에 지원해 46년간 아프리카에서 무의촌 진료의 여정도 마다치 않고, 자신의 인생을 바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유성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은 10년간 순천향대 의료원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의료인의 철학과 신의를 지켜오고 있다.

이 밖에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에는 유임주 교수(고대의대 해부학교실)와 김현구 교수(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가 수상했으며, 고의의학상에는 장기모 부교수(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및 성호경 전문의(국립중앙의료원, 예방의학과)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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