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 병원장 "지역 대표병원 넘어 국내 최고되겠다"
진주제일병원이 단일공복강경 수술 7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1월 11일 개최했다.
단일공복강경 수술은 배꼽과 하복부에 3~4곳을 절개하는 기존 복강경 수술과 달리 배꼽에 2cm 미만의 작은 절개창을 내어 카메라와 복강경기구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 절개 부위가 적은 만큼 통증이 적고 흉터도 보이지 않는다. 주로 부인과적 수술과 외과적 수술에 적용된다.
진주제일병원은 외과와 산부인과 협업으로 부인과 질환과 담석증, 맹장염 등을 한 번의 수술로 해결하는 등 지역 대표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의철 진주제일병원장은 "지역 주민에게 최고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늘 연구하고 있다"며 "진주제일병원이 지역 대표 병원을 넘어 국내 최고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제일병원 김종태 교육부장(외과)과 정철권 여성질환진료부장(산부인과)이 이날 심포지엄에서 연자를 맡았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