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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사회 "간호악법·면허 박탈법 강력 대처"

부산광역시의사회 "간호악법·면허 박탈법 강력 대처"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3.01.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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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롯데호텔서 신년인사회…"한의사 초음파 의협과 함께 대응"
유관기관장·지역병원장 등 참석…고문단·감사단·의장단 등 새 출발 다짐 

부산광역시의사회는 5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간호악법·면허 박탈법을 비롯해 한의사 초음파 판결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부산시의사회] ⓒ의협신문
부산광역시의사회는 5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간호악법·면허 박탈법을 비롯해 한의사 초음파 판결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부산시의사회] ⓒ의협신문

부산광역시의사회는 5일 오후 7시 부산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룸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간호악법·면허 박탈법을 비롯해 한의사 초음파 판결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김태진 부산시의사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의료계의 올바른 의견을 무시하고, 특정 직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간호악법 제정 시도와 면허 박탈법 등 포퓰리즘적 의료정책과 제도로 의사들을 힘들게 해 왔다"면서 지난 한 해를 회고한 뒤 "특히 새해를 앞두고 대법원이 내린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 관한 의학적으로 무지한 판결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의협과 함께 강력히 대처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오로지 회원의 권익 보호 만을 생각하며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김태진 회장은 "새해에는 불합리한 의료환경을 개선해 밝고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사명감과 긍지로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태진 회장·강병구 대의원회 의장과 정홍경 대한의사협회 고문 겸 부산시의사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박희두 의협 겸 본회 고문, 김익모 본회 고문, 김경수·이원우 의협 겸 본회 고문, 양만석·이무화 본회 고문 등을 비롯해 의장단·감사단·집행부 임원 등이 참석,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장·안희배 동아대병원장·양재욱 부산백병원 부원장·주춘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시회장·임상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황태규 심평원 부산지원 지역심사위원장·김종목 동래구 보건소장·안여현 사상구 보건소장 등 유관기관장과 지역병원장이 참석, 신년 인사를 건넸다.

김보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맞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신년 음악회가 선보였으며, 화합·단결·소통의 한 해를 열어 갈 것을 약속했다.

부산 의사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부산광역시의사회 집행부 임원들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사회] ⓒ의협신문
부산 의사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부산광역시의사회 집행부 임원들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사회]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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