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난 대응 통해 공공의료기관 역할 강화...20년 넘게 사회공헌 활동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2일 최문희 인천병원 진료부원장(오른쪽)에게 '자랑스런 공단인상'을 수여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의협신문](/news/photo/202301/147876_110061_345.jpg)
최문희 인천병원 진료부원장이 제16회 근로복지공단 '자랑스런 공단인상'을 수상했다.
최문희 인천병원 진료부원장은 1998년 인천산재병원에 입사, 24년 간 재직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해 양질의 산재의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섰다. 우수 검사실 인증과 국내 최초로 다제내성균 격리병동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감염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선별진료소 PCR 검사·백신 예진 및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등 을 통해 재난 대응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공공의료 역할을 펼치는 데 기여했다.
입사 전부터 지금까지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무료 진료와 상담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2018년 '최고의 의사 Dr.COMWEL'에 선정됐다.
최문희 진료부원장은 "공단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직원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병원이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2007년부터 공단의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선 직원을 대상으로 '자랑스런 공단인상'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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