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옥 간호조무사협회 전북도회 재무이사 28일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간호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임정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라북도회 재무이사가 12월 28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임정옥 재무이사는 "간호법은 간호조무사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간호조무사의 일자리를 위협한다. 직역 간 업무 침해는 물론 보건의료현장에 갈등과 혼란을 부추긴다"며 간호법 제정안 폐기를 촉구했다.
"보건의료인력 간 협력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간호법 제정 저지에 끝까지 힘을 보탤 것"이라며 강한 의지도 밝혔다.
간무협은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께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8일과 16일에는 곽지연 간무협 회장과 정명숙 간무협 강원도회장이 보건복지의료연대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앞으로도 1인 시위와 화요 단체 집회 등 공동 행동을 지속 전개, 간호법 제정안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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