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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전 보건의료직역의 공감·개선 전제돼야"
"간호법, 전 보건의료직역의 공감·개선 전제돼야"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2.12.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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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채희윤 홍보국 차장, 국회 앞 "간호법 반대" 1인시위
ⓒ의협신문
채희윤 대한병원협회 홍보국 차장이 12월 19일 국회 앞 간호법 반대 시위에 나섰다. ⓒ의협신문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연말 한파 속에서도 간호법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을 지속하고 있다. 12월 19일 오전에는 채희윤 대한병원협회 홍보국 차장이 국회 앞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채희윤 차장은 "간호법이 각 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일지라도 헌법, 다른 법률, 하위 법령과 체계상 문제가 없는지 실질적인 심사가 필요하다. 국민건강과 관련된 모든 직역의 공감이 전제된 논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간호사의 처우는 간호법 제정이 아닌 보건의료인력지원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필요인력 수급 계획과 더불어, 모든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합적인 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간호법은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으로도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연대 행동을 통해 간호법 저지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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