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이 한국 현지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로 유승록 사장을 선임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유승록 신임 대표이사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지원부서 조직과 사업부서 조직을 두루 견인한 인사로서 한국 시장을 이끌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2010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입사해 재무, 공급망, IT 및 채널 등 회사 전반의 지원 및 운영 업무를 담당했고, 2015년 메드트로닉의 코비디엔 합병 시에는 합병 프로젝트 한국지역 리더 역할을 맡아 합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7년부터는 사업부 조직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 대동맥 및 말초 혈관 사업부와 심혈관·신장 신경차단술 사업부, 북아시아 정맥 사업부 등 주요 포트폴리오의 사업을 이끌었고, 2021년부터 최근까지 마케팅 총괄로 전체을 견인해 왔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메드트로닉의 한국 법인을 이끌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과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변화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 환경에 맞춰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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