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수 응급구조사협 부회장, '간호법 폐기' 국회 앞 1인 시위
강용수 응급구조사협 부회장, '간호법 폐기' 국회 앞 1인 시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2.11.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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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보건의료인력 권익향상 및 처우개선 위한 법 제정 필요" 주장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상근부회장이 11월 28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참여했다.ⓒ의협신문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상근부회장이 11월 28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참여했다.ⓒ의협신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간호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지난 10월 4일부터 연일 국회 앞에서 이뤄지고 있다.

11월 27일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에 이어, 11월 28일에는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상근부회장이 1인 시위에 참여해 간호법 제정 반대를 외쳤다.

강용수 상근부회장은 "간호법은 소방 119 구급대원 등 의료기관 밖에서 일하는 간호사 구급대원의 업무를 무한 확장해,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간호사 구급대원으로 하여금 기도삽관과 같은 전문적인 의료행위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데, 이는 곧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은 병원 밖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응급구조사의 일자리 상실 등 생존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법"이라며 "간호사 직종을 제외한 대다수 보건의료인이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이유는 간호법 자체에 문제가 많고, 부당한 내용이 상당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강용수 상근부회장은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 제정은 분명 문제가 있다. 보건의료인력에는 간호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체 보건의료인력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기보다 관련 직역 간 충분한 논의의 시간을 가져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며 간호법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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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 2022-12-04 01:31:56
간호법 제정 응원합니다.

20 2022-11-29 16:02:17
그런데 저분은 부회장임 사무총장임? 협회가 더 투명해지믄 좋겄네요

음. 2022-11-29 00:35:12
응급구조사들 티오에 비해 매년 배출되는 인원은 많음..간호법 반대는 둘째 치더라도 협회는 구성원들이 취업할 수 있게 연구를 하든 정치인을 배출하든 이들만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티오를 늘리는 게 젊은 응급구조사들을 위한 길인듯. 서로 싸우기 보다는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게 더 멋짐..

1 2022-11-28 18:32:53
공문을 소방청에 보냈다고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이기적이고 본인의 업무도 아닌 타 직역의 업무까지 하려하며 전문성도 없는 의료행위를 하려하고 타 직종 비하 하기만 합니까?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그들이 원하는 간호법은 처우개선과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올리기 위함 아닙니까? 타직종 업무까지 침탈하는 것이 응급의료 질을 향상 시키는 행위인지 묻고싶습니다. 오히려 전문성 떨어지는 인력으로 인한 응급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보여집니다. 절대 통과되어서는 안되는 집단 이기주의 법이며 간호법이 통과 되면 그 후에는 내용 개정하긴 쉽습니다. 절대 통과 되어서는 안됩니다.

1 2022-11-28 18:29:59
의료기관 밖으로 나와서 의료행위를 하며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지마세요.
의료기관 밖에서는 충분히 전문성 갖춘 1급응급구조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본래 응급구조사란 직업이 만들어진 것도 의사가 없는 현장에서 그 권한을 일부 위임받아 기관내삽관등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처치, 제한된 의료행위를 할 수있게했고, 배우는 과목 전문성 또한 다릅니다. 저흰 3,4년간 전문외상응급처치학,전문심폐소생술,내과환자,응급환자평가 등 환자 평가 처치에 중점된 내용을 배웁니다. 대학을 다니며 기관내삽관,정맥로확보,외상환자평가 처치,심폐소생술 등 수도 없이 연습했습니다. 이렇듯 응급구조사는 현장에 전문화된 인력이고 우리가 마땅히 있어야 할 곳도 메인필드인 소방구급대입니다. 허나 간호협회에서 20년도에 의료인만 구급차에 탑승게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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