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11월 23일 오후 2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응급처치 구급함 50세트를 후원했다.
분기별 실시하던 청각·언어장애인 무료진료 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돼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구급함 세트를 후원했다.
민복기 봉사단장은 "최근 다양한 야외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시설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구급함을 전달하게 됐다. 내년에는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후원물품이 청각·언어장애인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민복기 단장, 김용한 기획이사, 대구광역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김선홍 관장, 하종아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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